웨딩 촬영 소품 꿀팁 , 신부 신랑 준비물 다이소템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웨딩 스튜디오 촬영

준비물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커스텀 촬영하는 곳들은
원하는 소품을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지만
 
일반적인 웨딩 스튜디오에서는
자유소품을  1-2개  챙겨가시는 것이 좋답니다.
 
제가 실제로 웨딩 촬영을 할 때 준비한 소품들과,
촬영 후 불필요했던 것들을 함께 알려드릴게요!

 

1. 신부 준비물

출처 : 쿠팡 후기

신부 누브라

웨딩 드레스는 어깨가 드러나는
디자인이 많기 때문에
누브라는 필수 아이템이에요
 
보통 스튜디오에서 미리 준비하라고 안내를
해주시는데, 저는 글램 누브라를 추천 받아서
쿠팡에서 만원 초반대 가격으로 구매했어요!
 
질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하루 사용하기에는 충분히 괜찮았답니다.

스튜디오에서 착용하는 것보다
미리 착용하고 가는 것이
서로 덜 민망하겠더라구요

신부 속바지

저는 다이소에서 나일론 속바지를
3천원에 구매했어요
 
생각보다 신축성이 좋고
뱃살도 어느 정도 잡아주어
꽤 만족한 제품이랍니다
 
다만 촬영하다보면 말려올라가서
드레스 바꿀때마다 내려줘야 했어요
 
일부 스튜디오에서는 속바지를
권하지 않기도 하니, 확인 후 준비해주세요!

네일아트
웨딩 네일은 심플한 스타일이 가장 좋답니다!
저는 네일샵에서 자석네일을 했지만
막상 촬영하니 너무 튀지 않으면서도
은근히 포인트가 돼서 만족했어요!
 
심플한 누드톤 네일로 하거나
과하지 않은 화려한 네일도 추천드려

헤어 악세사리
저는 화이트 곱창머리끈을 챙겨갔는데
다른 레퍼런스를 보니 예뻐보여서 준비했어요!
실제로 촬영할 때 포인트가 되고 좋더라구요!

본인의 취향에 맞는 액세서리를 준비하면
더욱 만족도가 높아진답니다

 

2. 신랑 준비물

페이크 삭스, 장목양말

결론적으로, 저는 페이크 삭스와 장목 양말을
모두 포장도 안뜯은 상태로 보관중입니다
 
신랑의 경우 캐주얼한 컨셉이 아니라면
정장바지만 계속 입기 때문에
검은색 정장양말 한 개 신고 갔더니
바꿔 신을 컷이 없더라구요~
 
검은색 장목 신고 가셨으면
흰색 장목 하나 챙겨가는 것 정도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ㅎㅎ
 

3. 촬영소품

다이소 콘페티 푸쉬팝

저는 혹시 몰라서 컨페티를 3개나 샀는데
스튜디오에서 찍는 컨셉에 맞춰
1개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결론은 대만족입니다!
색 조합도 상큼하고 하트모양이라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제품을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내용물만 꺼내서 헬퍼분이
옆에서 뿌려주셨답니다

케이크

요즘 웨딩 촬영에서 케이크샷이 유행인데요,
그래서 저희도 케이크를 넣어봤어요

친구가 찍어준 샷으로는
굉장히 마음에 들었지만
작가님이 찍어주신 파일을 보니..
결혼 앨범에 들어갈 만큼의
퀄리티는 아니었어요!
 
딱 커플스냅 정도의 느낌?..
 
그래도 힙하고 캐주얼한 컨셉을
원하시면 케이크 소품도 추천드려요!
 

4. 그 외 준비물

촬영 전 식사

촬영은 꽤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촬영 전에 간단하게라도 식사를 꼭 하세요
 
저희는 오후촬영이라
간단하게 서브웨이를 먹고 갔는데요
 
드레스가 생각보다 많이 조이고
당이 떨어진 상태로 가면
사람이 축 쳐져버리기 때문에
밥은 간단하게라도 꼭 먹고 가기!
 

직원분들 간식준비?

예민한 주제로 은근 대두되는 건데요
간식은 선택 사항입니다.
 
본인이 먹을 간단한 초콜릿이나
젤리같은 걸 챙겨가시면 좋습니다.
 
제가 간 스튜디오는 사 간 간식을
풀어볼 여유도 없이
오히려 헬퍼분들이 스튜디오 간식을
먹여주셨답니다.
 
한 컷한 컷 시간이 부족해서
다들 정신없이 촬영에 집중해주시기 때문에
아메리카노 따로 시켜 먹을 생각이었지만
전혀 ㅎ 물만 겨우 한모금씩 마셨구요
빨대도 굳이 필요없는 것 같아요~
그냥 입 안대고 들어서 마시면 됩니다..

마시는 비타민

밥 먹은 후에 갑자기 불안해서
약국 뒤져서 사먹은 비타민!
 
은근 효과가 직빵이라서
혼이 쏙 빠지는 촬영에서도
정신줄 잡고 버틸 수 있었어요
 
촬영 지도를 받다보면
평소에 취하지 않던 포즈를 취하니까
금방 몸이 피로해지더라구요
근육이 다 긴장하게 된답니다..
근육이완제 먹는 분들도 있다고 해요!

헬퍼비 봉투

다이소에 예쁜 봉투가 있길래
돈봉투에 예쁘게 담아 드렸는데요!
 
꼭 필요하지는 않지만,
감사의 표시로 준비하는 것도 좋답니다
 
막상 촬영해보면 헬퍼분들이정말 고생을 많이하세요~
 

부케

촬영 욕심이 있으시면 부케를
따로 준비하는 것도 좋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스튜디오에서 제공하는
조화 부케들이 아쉬웠어요

원한다면 비싼 생화부케보다는
조화부케 깨끗한 걸로 준비하시는 것도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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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로 웨딩촬영 준비물에
대해서 알려드렸는데요!
 
가장 중요한 건 이러나 저러나 표정입니다..ㅎ
다른 건 다 포토샵이 가능하지만
표정은 건드리기 어렵다는 거~
 
자연스러운 표정이 나올 수 있도록
광대를 들어올리는 연습을 하고 가시길.. 
 
그리고 인스타나 핀터레스트에서
레퍼런스를 많이 봐보세요~
원하는 분위기나 컨셉을 저장해놓고
작가님께 보여드리면 도움이 됩니다
 
저는 피피티까지 만들어서 갔는데
작성한 노력에 비해서는 많이 반영이 안됐어요 ㅎ
 
다들 즐겁고 만족스러운
촬영이 되시길 바랍니다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